“은 가격 저평가…지금은 은 투자에 유리한 환경”-하나금융

입력 2019-08-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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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이 장기적으로 유사한 가격 방향성을 보여왔으며 최근 은 가격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나금융투자는 지금이 은 투자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증시변동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채권과 함께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대표적 자산은 금”이라며 “금융시장에서 역사적으로 금과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되어온 자산인 은은 본질적으로 화폐적 속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 가격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은 은에게도 역시 우호적으로 작용한다”며 “금년 5월 저점 이후 금 가격은 약 15% 급등했고 같은 기간 은 가격 역시 15%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사이클이 시작되었다는 점은 향후에도 일정기간 귀금속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금과 은은 장기적으로 유사한 가격 방향성을 보여왔지만 단기적으로는 괴리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며 “지금은 금 대비 은 가격이 저평가되어있는 구도로 이는 은 가격의 탄력적인 반등이 조만간 나타날 수 있는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다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은 가격의 변동성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라며 “은의 변동성은 금에 비해서도 2배 가까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김 연구원은 “이러한 리스크를 적절히 감안한다면 지금은 분명 은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현재 온스 당 16.5달러 선에 머물러 있는 은 가격은 향후 6개월 이내에 20% 이상 상승해 20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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