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일 신형전술유도탄 발사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

입력 2019-08-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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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두 차례 발사한 신형전술유도탄은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경고 성격임을 분명히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동지께서 8월 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를 참관하셨다"면서 "우리나라 서부작전비행장에서 발사된 전술유도탄 2발은 수도권 지역 상공과 우리나라 중부내륙지대 상공을 비행해 조선 동해상의 설정된 목표섬을 정밀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께서는 신형전술유도탄 위력시위발사가 목적한 바대로 만족스럽게 진행됐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오늘 우리의 군사적 행동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여놓은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는 5일부터 하반기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돌입했으며 북한은 연합연습이 '군사적 적대행위'라며 반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우리 군은 오전 5시 24분께, 오전 5시 36분께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km, 비행거리는 약 450km,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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