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당분간 1200원 선 웃돈다”-교보증권

입력 2019-08-06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원ㆍ달러 환율이 당분간 달러당 1200원 선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이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6일 “원화 가치 급락은 국내 경제가 생산, 투자, 수출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과의 무역갈등이 격화돼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위안화 환율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 원화 약세 흐름이 더욱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고율관세 부과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고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며 “원화는 무역분쟁 이슈와 이에 따른 위안화 가치에 연동해 1200원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9,000
    • -0.54%
    • 이더리움
    • 5,28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39%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4,000
    • +0.65%
    • 에이다
    • 625
    • +0.32%
    • 이오스
    • 1,133
    • -0.1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9%
    • 체인링크
    • 25,690
    • +3.01%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