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법’ 국회 통과에 바이오 업계 ‘반색’

입력 2019-08-02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2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악품의 안전,자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단바이오법)’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바이오 업계가 환영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심사와 허가가 가능해져 줄기세포 치료제 등 관련 연구개발(R&D)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져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2의 인보사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 등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유관단체는 일제히 국회 본회의에서 첨단바이오법이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법 제정으로 난치질환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산업계는 보다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힘쓰겠다”고 논평했다.

또 바이오협회는 “첨단바이오법을 통해 그간 규제로 가로막혔던 유전자치료제 및 줄기세포치료제 등과 같은 첨단바이오기술의 연구와 산업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바이오산업계는 안전성 확보 등 국민들이 우려하는 사항들을 감안해 국제 경쟁력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른 기업들도 법안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분야 임상연구가 활성화돼 유전자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등 개발에 속도가 붙으리란 기대에 반색하고 있다.

반면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보건의료 시민단체에서는 법안 통과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은 첨단바이오법이 바이오의약품의 조건부 허가를 용이하게 해 제2의 인보사 사태를 양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03,000
    • +0.01%
    • 이더리움
    • 3,26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2%
    • 리플
    • 2,116
    • +0.19%
    • 솔라나
    • 129,300
    • +0.08%
    • 에이다
    • 380
    • -0.52%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70
    • -1.72%
    • 체인링크
    • 14,510
    • -0.21%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