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에이비온, ‘c-Met 항암제’ 국내 1·2상 승인

입력 2019-08-02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에서 진행중인 임상과 동일 프로토콜 사용해 ‘ABN401’ 글로벌 임상 진행

에이비온이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표적 항암제 ‘ABN401’의 국내 임상1·2상에 돌입한다.

에이비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BN401 임상 1·2상 시험계획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지난 5월 호주에서 ABN401의 임상 1·2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시험 계획은 호주 임상과 동일한 프로토콜이어서, 에이비온은 호주와 한국에서 동시에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총 194명의 환자 중 30명을 모집하는 국내 임상은 진행형 고형 종양 환자에서 ABN401의 안전성과 약동학, 약력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기관에서 용량 증량 및 용량 확장 형태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안전성 및 약동학을 확인하는 1상과 효능성 평가 단계인 2상을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임상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IND 승인 없이 2상까지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BN401은 폐암, 위암 등의 고형암 환자 중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변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로 현재 해당 변이가 발생한 환자들에게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ABN401은 미국의 ‘판매허가 신속승인(Fast Track)’과 유사한 식약처의 팜나비 사업 대상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에이비온은 약물 개발과 동시에 관련 바이오마커 환자를 사전에 판별하는 동반진단기술을 함꼐 개발하고 있어 임상 비용을 절감하고 임상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BN401 단독 치료요법 뿐만 아니라 c-Met 변이에 의해 항암제 내성이 발생한 환자에 대해 다른 표적항암제 또는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비온은 최근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사인 에스티캐피탈과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조합 제 1호 펀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90,000
    • +4.29%
    • 이더리움
    • 3,559,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4.24%
    • 리플
    • 2,154
    • +1.41%
    • 솔라나
    • 130,400
    • +2.19%
    • 에이다
    • 377
    • +2.17%
    • 트론
    • 486
    • -0.61%
    • 스텔라루멘
    • 267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1.68%
    • 체인링크
    • 14,050
    • +0.64%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