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7월 국내외 판매 1만786대…전년比 16.5%↓

입력 2019-08-01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와 수출 비율 80:20…내수 판매도 전년 동월비 11.4% 줄어

▲쌍용차의 7월 국내외 판매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6.5% 감소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의 7월 국내외 판매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6.5% 감소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의 7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5%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 7월 내수 8707대, 수출 2079대를 포함해 총 1만7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판매실적은 경기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것이다.

다만,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4% 증가하는 회복세를 기록함에 따라 누계 대비로는 1.3%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내수에서도 티볼리 판매가 전월 대비 16.8%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5.9% 증가 했으나, 전반적인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4%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8%의 감소세를 나타내 판매 부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 영향으로 전월 대비로는 회복세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코란도 가솔린 및 상품성 개선모델 등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16,000
    • +1.3%
    • 이더리움
    • 4,769,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99%
    • 리플
    • 752
    • +1.35%
    • 솔라나
    • 206,500
    • +4.93%
    • 에이다
    • 683
    • +4.12%
    • 이오스
    • 1,184
    • -0.25%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47%
    • 체인링크
    • 20,540
    • +1.28%
    • 샌드박스
    • 66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