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감사위원회, 전문가 경력 기재 여전히 미흡”

입력 2019-07-3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상장사 감사위원회의 전문가 경력 기재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공시심사실은 상장회사 감사위원회 회계ㆍ재무전문가 공시현황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000억 원 이상의 상장사 1248곳을 살펴본 결과, 34.1%에 해당하는 425곳이 감사위원회를 설치했다.

이 중 감사위원에 대해 회계ㆍ재무전문가 여부를 특정한 곳은 59.5%에 그쳤으며 나머지 40.5%는 전문가임을 특정하지 않은 채 기재했다.

전문가 유형으로는 공인회계사가 전체 32.2%로 가장 많았고, 금융회사ㆍ정부 등 경력자, 회계ㆍ재무분야 학위자가 그 뒤를 이었다.

금감원 측은 회계ㆍ재무전문가의 기본자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기재한 회사는 57.2%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전문가의 근무기간 기재를 누락하거나 근무기간 요건충족 확인이 곤란한 경우도 높은 것(79.5%)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향후 회계ㆍ전문가 여부 및 관련 경력을 일관된 기준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작성기준의 명료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사항을) 올해 반기보고서 등 작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전체 상장회사에 기재 시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31,000
    • +0.6%
    • 이더리움
    • 2,60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299,500
    • -0.07%
    • 리플
    • 1,724
    • -0.58%
    • 솔라나
    • 110,800
    • +2.31%
    • 에이다
    • 243
    • -1.62%
    • 트론
    • 495
    • +0.61%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1.01%
    • 체인링크
    • 11,980
    • -0.08%
    • 샌드박스
    • 86.98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