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

입력 2019-07-24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금결제 비율 5년새 32%→11% 감소

할리스커피가 서울, 경기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현금 없는 매장’을 지난 6월부터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5년간 결제수단 추이를 살펴본 결과 32%에 달했던 현금 결제 비율이 11%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현금 외에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등을 통한 결제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금 없는 매장’이란 고객들에게 현금 외 결제 수단 사용을 권유하는 매장이다. 결제 수단 간소화로 고객에게 더욱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이점이 있다.

할리스커피가 ‘현금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하는 매장은 서울 여의도파이낸스타워점, 서울 종로코리안리빌딩점, 서울 종로DGB점, 경기 분당율동공원점, 경기 분당서현시범단지점, 전주 국민연금공단점 총 6곳이다.

해당 6곳은 고객 대기가 많으면서도 현금 결제 비율이 8% 이하를 차지해 시범 운영 매장으로 선정됐다.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재 현금 결제 비율이 평균 2%로 낮아졌으며, 정산 업무가 간소화되면서 고객 서비스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으로 정산 업무 간소화를 실현해 고객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한 이번 시범 매장 운영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 ‘현금 없는 매장’ 전국 확대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75,000
    • +0.51%
    • 이더리움
    • 5,162,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36%
    • 리플
    • 734
    • +0.41%
    • 솔라나
    • 245,500
    • -3%
    • 에이다
    • 677
    • -0.29%
    • 이오스
    • 1,194
    • +2.31%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59%
    • 체인링크
    • 22,920
    • -2.3%
    • 샌드박스
    • 642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