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팬미팅 강행 논란→'현지에서 먹힐까3' 다시보기 중단

입력 2019-07-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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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신화 멤버 이민우가 논란 속에서도 개인 팬미팅을 개최한 가운데, '현지에서 먹힐까3' 측이 이민우 출연 분량 다시 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미국편' 관계자는 "이민우가 검찰 송치된 상황인 만큼 조심스럽게 추이를 보고 있다. 일단 VOD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재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9 이민우 팬 미팅-해피 엠'을 열었다.

이민우의 생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단독 팬미팅이었다. 팬미팅을 앞두고 논란이 있었음에도 콘서트가 강행되자, 일부에서는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연예인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던 중 지인인 2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15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술집 안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강제추행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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