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시장 고객유치 경쟁 '안정국면'

입력 2008-08-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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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번호이동 가입자 100만 밑으로

7월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3개월 만에 100만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이동통신시장의 고객유치 경쟁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이동통신 가입자는 6만 8350명으로 이동통신 3사의 전체 가입자 수는 4505만 182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과 6월 각각 103만명, 108만명에 달했던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83만984명으로 지난 4월 82만 7030명 수준에 머물면서 과열경쟁이 한 풀 꺾였다.

시장 점유율은 SK텔레콤이 50.54%로 가장 많았고, KTF 31.49%, LG텔레콤이 17.97% 순이었다. 순증으로는 SK텔레콤 38%, KTF 32%, LG텔레콤 30%였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이 74만 6950명이 신규로 가입하고 72만 910명이 해지하면서 2만 6040명이 순증해 누적가입자 수가 2277만 238명을 기록했다.

KTF는 번호이동과 신규로 각각 34만 8817명, 23만 8367명이 가입하고, 56만 278명이 해지해 2만 1906명이 늘어나 1418만7168명의 누적가입자 수를 확보했다.

LG텔레콤은 신규가입자 37만 8432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16만 9521명이 번호이동 가입자였다. 반면 35만 8028명이 이탈하면서 7월말 현재 가입자 수는 809만 37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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