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사라오름 산정호수서 등반객 수영 '추태'…자연공원법 위반 시 벌금은?

입력 2019-07-22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LR클럽 홈페이지 캡처)
(출처=SLR클럽 홈페이지 캡처)

한라산 사라오름 산정호수에서 등반객이 수영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측은 해당 등반객을 찾고 있다.

22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25분께 등산객 일행이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내 사라오름 분화구에서 수영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집중호우로 사라오름 분화구에 물이 차자 3명 이상의 등산객이 수영을 즐겼다며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보했다.

장마전선과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한라산에는 최고 1천㎜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이에 사라오름 호수에는 물이 가득 들어찬 상태였다.

신고를 받은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는 진달래밭대피소 근무자를 현장으로 보냈으나 이동하는데 30여 분이 걸려 수영한 이들을 적발하지 못했다.

한라산국립공원 측은 신고자가 제공한 사진 등을 토대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영을 한 탐방객들을 찾고 있다. 자연공원법에 따르면 공원구역에서 제한되거나 금지된 지역에 출입한 사람에게는 5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한라산 사라오름(1324m)은 한라산 천연보호 구역 안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83호다.

면적 5000㎡ 분화구에 물이 고여 생성된 사라오름 산정호수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겨 '작은 백록담'이라 불리며, 한라산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75,000
    • +2.43%
    • 이더리움
    • 2,953,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2%
    • 리플
    • 2,009
    • +0.35%
    • 솔라나
    • 125,400
    • +2.37%
    • 에이다
    • 378
    • +1.34%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50
    • -1.38%
    • 체인링크
    • 13,080
    • +2.67%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