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꽈당'…이마 30바늘 꿰매

입력 2019-07-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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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의 피고인 최순실(63)씨가 구치소 목욕탕에서 넘어져 응급실로 이송돼, 이마 봉합 수술을 받았다.

1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은 지난 4일 현재 수감 중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목욕을 하던 중 넘어져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최 씨는 구치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약 30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최 씨는 뼈가 보일 정도로 깊숙이 창상(찢어진 상처)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 측은 "구치소 안에서 움직임이나 운동량이 적다 보니 하체 힘이 부족해져 넘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최 씨는 현재 동부구치소 독방에 수감 중이다. 하루 30분 정도 주어지는 운동 시간에 잠시 걷거나 움직일 뿐 활동량이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 씨는 박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 씨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선고는 이르면 8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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