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분기 MLCC 부문 실적 부진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19-07-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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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부문의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2만9000원으로 낮췄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조9366억 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703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컨센서스를 밑도는 전망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밑돌기 때문”이라며 “MLCC 재고 소진이 계획처럼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고 IT 부품향 가격 하락 폭도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가 스마트폰 세트 업체들의 재고가 소진되는 구간이었을 것으로 판단하며 그에 따라 3분기에는 MLCC 주문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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