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서부발전 달러화 채권에 ‘AA’ 등급

입력 2019-07-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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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15일 한국서부발전이 발행 준비 중인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장기 채권등급을 부여했다.

S&P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서부발전이 운용하는 미화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medium-term note) 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을 일반적인 기업운영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여된 등급은 최종 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P는 후순위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본 채권에 서부발전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했다. S&P는 서부발전을 한국전력공사(AA/안정적)의 핵심자회사로 평가하고 있다.

S&P는 “서부발전이 수익성 저하와 차입금 증가로 인해 현재 bbb-로 평가되는 자체신용도(stand-alone credit profile)를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하지만 서부발전은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기에 자체신용도 약화가 동 기관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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