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줄악재에…헬스케어펀드 3개월 수익률 -9%

입력 2019-07-14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상상인증권
▲자료제공=상상인증권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줄악재가 이어지면서 헬스케어 펀드의 수익률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1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헬스케어펀드 24개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최근 3개월 수익률이 평균 -9.15%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리지 펀드(-17.88%)를 제외하면 테마 펀드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15.50%로 더욱 부진했다.

개별 펀드 상품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을 보면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9.41%)이 가장 저조했다.

이어 △삼성KODEX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9.39%)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1(-19.21%) △KBKBSTAR 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9.18%)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19.10%) 등도 손실률이 20%에 육박했다.

단 해외 주식 비중이 높은 △블랙록월드헬스사이언스펀드(2.24%) △미래에셋연금글로벌헬스케어펀드(2.20%)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펀드(2.20%) △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펀드(2.11%) 등은 그나마 손실이 덜 했다.

헬스케어펀드의 수익률이 부진해지면서 최근 3개월간 펀드 자금도 265억 원 빠져나갔다.

증권가에서는 제약·바이오주의 부진이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결국 주가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실제 가치만큼 하락한 뒤에야 안정을 찾고 새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객관적인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들에만 시장이 반응하는 합리적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114,000
    • +2.54%
    • 이더리움
    • 3,290,000
    • +6.2%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87%
    • 리플
    • 2,161
    • +3.45%
    • 솔라나
    • 137,000
    • +5.38%
    • 에이다
    • 411
    • +4.85%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0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1.1%
    • 체인링크
    • 14,310
    • +5.07%
    • 샌드박스
    • 128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