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최저임금 인상 불가피한 선택…경제 활력 제고 기대”

입력 2019-07-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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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내년에 있을 2021년 최저임금 논의에서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더욱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12일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면서 "2020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이라며 "소상공인들이 기대했던 최소한의 수준인 동결을 이루지 못한 건 아쉬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경총은 “경총 측 관계자들이 포함된 사용자위원들이 그럼에도 2.87% 인상안을 제시한 것은 중위임금 대비 60%를 넘어선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될 경우 초래할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경총은 이번 결정이 중소ㆍ영세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음을 기대함과 동시에 2021년 최저임금이 개선된 제도 위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총은 “최저임금위원회는 조만간 설치될 제도개선전문위원회‘에서 업종별ㆍ규모별 구분 적용을 최우선으로 해 최저임금 산정기준 시간 수 합리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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