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트러블메이커의 끝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입력 2019-07-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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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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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인이 활동 14년 만에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한다.

11일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심 끝에 글을 올린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라며 탈퇴 소식을 전했다.

강인은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못난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마음에 걸려 용기 내지 못했다”라며 “저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보며 더는 늦춰선 안 되겠다고 판단하게 됐다”라고 탈퇴의 이유를 밝혔다.

과거 강인은 음주로 인해 자주 논란에 휘말렸다. 2009년과 2016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7년에는 음주 상태로 여자친구를 폭행해 또 논란이 됐다. 자숙과 복귀를 반복하던 강인은 올해 정준영 단톡방의 인물로 거론되며 또 한 번 타격을 입었다.

결국 14년간 소속되어 있던 ‘슈퍼주니어’에서 탈퇴를 선언한 강인은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라며 “끝까지 배려해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라디오 DJ,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지만 잦은 논란으로 결국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강인과 성민을 제외한 9인의 멤버로 올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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