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비대흉터치료제 영국 임상 1상 예비 결과 내약성 확인

입력 2019-07-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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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가 독자적으로 영국에서 진행한 비대흉터치료제 OLX10010의 임상 1상 예비 결과,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미국 FDA에 임상 2상 승인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흉터치료제 OLX10010의 영국 임상 1상은 백색인종 포함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마지막 투여대상자가 지난 달 최종 방문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안전성 관련 지표 분석 결과 특별한 안전성 이슈가 나타나지 않아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릭스가 개발한 OLX10010의 작용기전은 피내주사로 투여해 상처 부위에서 비정상적으로 과다증식하는 섬유화 조직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이다. 결합 조직 생성인자인 CTGF(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이다.

OLX10010은 지난 2013년 휴젤이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 후 현재 한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국 임상 1상 결과는 휴젤이 지난해 5월에 발표한 해당 프로그램의 한국 임상 1상 결과와 일관되게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한 것이다. 한국 1상 임상 대비 용량을 최대 3배 높인 안전성 자료까지 확보했다.

회사 측은 “후속 임상 2상에서 사이즈가 긴 비대흉터 환자들에게도 투여가 가능하게 됐다”며 “하반기 영국 임상 1상 결과보고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미국 FDA에 임상 2상을 승인받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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