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100선 붕괴...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9-07-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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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거래일 만에 장중 2100선이 붕괴됐다.

3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43포인트(-1.29%) 내린 2094.6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586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2억, 401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무디스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반도체 기업들의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미국 상무부도 베트남 철강 제품에 관세 발효 하는 등 무역분쟁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34억, 1297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1431억 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2.16%)와 SK하이닉스(-3.36%), 삼성전자우(-1.57%), 현대차(-0.73%), 현대모비스(-0.65%), 포스코(-0.61%), 삼성바이오로직스(-0.6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24%), LG화학(2.01%), 네이버(2.17%)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7포인트(0.71%) 하락한 691.1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1280억 원을 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2억, 667억 원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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