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DB캐피탈 신용등급 ‘BBB’ 신규 평가

입력 2019-07-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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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신용평가)
(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1일 DB캐피탈의 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디비캐피탈은 1995년 12월 설립된 DB그룹 계열 여신전문금융회사다. 2015년 5월 동부제철에서 DB손해보험으로 최대 주주가 변경됐다. 현재 DB손해보험의 지분율은 87.1%이다.

2016년 최대주주인 DB손해보험의 유상증자로 420억 원의 자기자본이 확충되면서 영업자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신용등급에는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에 따른 한 단계 상승(1notch uplift)이 반영됐다.

3월 기준 영업자산 규모와 수정자기자본 규모는 각각 약 2200억 원, 900억 원으로 업권 내 시장 지위가 아직 열위한 수준이다. 연체율(1M+)과 요주의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7%와 21.4%다.

동사의 영업자산 중 60% 수준이 부동산 관련 여신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건당 평균 잔액이 30억 원 수준으로 신용집중위험이 다소 내재한다.

수정레버리지는 2.6배로 자본적정성 지표는 우수한 수준이다. 일반 차입금 잔액의 상당 부분은 유동성 차입부채로 구성돼 있다.

한신평은 향후 안정적인 차입처 확보와 조달 구조 관리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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