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파킨슨병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입력 2019-06-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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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6일 국제줄기세포연구협회 연례회의서 인간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hUCB-MSC)의 파킨슨병 증상 완화를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실험 내용은 hUCB-MSC의 파킨슨병 치료 효과 증명으로 파킨슨병을 유발한 생쥐 뇌에 hUCB-MSC를 직접 주입하여 파킨슨병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 hUCB-MSC에 의한 뇌 내 활성산소 관련 신호 억제 기작과 파킨슨병 증상 완화가 관련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hUCB-MSC가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인간과 유사한 영장류 등의 파킨슨병 모델을 활용한 안정성 및 효능 관련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줄기세포연구회 연례회의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며, 2012년 세포리프로그래밍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신야 야마나카 일본 교토대 교수와 존 거든 영국 케임브릿지대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한다.

연례회의를 개최한 국제줄기세포연구회는 전 세계 60여개국의 줄기세포 연구자 4000여명으로 구성된 학회로 줄기세포 연구 전반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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