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1억5000만명"

입력 2019-06-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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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국내 OTT 기업, M&A 전략 세워야”

▲OTT 시장의 가치사슬 구조도(제공=삼정KPMG)
▲OTT 시장의 가치사슬 구조도(제공=삼정KPMG)

국내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기업들이 콘텐츠 확보와 플랫폼 확대를 위해 입수합병(M&A)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7일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OTT 기업인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1억49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을 위시해 전 세계로 영향력을 급속히 확대 중이다.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근 국내에서도 급격히 가입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OTT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국내 OTT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기업이 M&A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기업, 콘텐츠 기업, 기술보유 기업 등 인수 대상 기업 유형에 따라 상이한 M&A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플랫폼 기업 인수 시에는 직접적인 OTT 가입자나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인수를 통한 훌루 운영권 확보가 소개됐다.

양승열 삼정KPMG 부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OTT 산업의 부상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국내에서도 OTT 서비스가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부대표는 “국내 콘텐츠 기업, 플랫폼 기업은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콘텐츠 확보, 제휴 및 M&A, 가격 등의 전략적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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