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이란, 미국의 신중함을 약함으로 오해해선 안 돼"

입력 2019-06-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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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P/연합뉴스)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P/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란에 미국의 신중함을 약함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누구도 이란이 중동에서 '사냥'하도록 서가하지 않았다"며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에 대한 공격을 전격 취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미군 무인기(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실행 10분 전 중단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볼턴 보좌관은 미국 백악관에서 '매파'로 꼽히며 이란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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