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비행기 지각 탑승'으로 물의...오키나와→인천 1시간 지연 '승객 분통 '

입력 2019-06-21 15:39 수정 2019-06-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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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항공정보포털시스템, 플레디스)
(출처=항공정보포털시스템, 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비행기 지각 탑승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세븐틴은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으나 서류 문제로 인해 30분 정도 지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악화로 30분, 서류 문제로 지연된 30분으로 총 1시간 연착이 된 것"이라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제시간에 수속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연된 점에 대해 승객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세븐틴의 지각 탑승으로 인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국으로 오는 아시아나 비행기가 1시간 가까이 연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수속을 밟고 탑승하지 않은 승객이 있어 기다려 달라'라는 안내였는데, (해당 그룹이)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가더라. 몇몇 스탭은 이코노미로 (갔다)"라고 말했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다른 승객들이 항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걔들이 뭔데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 연예인이라 특혜를 준 거라면 너무 어이가 없다. 너희들 스케줄대로 비행기 타고 싶으면 전세기를 사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키나와-인천 노선을 운항한 아시아나 OZ171편은 오후 3시 25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한 시간 가량 늦어진 오후 4시 34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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