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부진에도 증권사 2분기 호실적 전망”-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06-17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식시장 부진에도 국내 증권업종 유니버스 5개사가 2분기 호실적을 거둘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하이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업종 유니버스 5개사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이 639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 대비 15.4% 상회한 수치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브로커리지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IB와 트레이딩 손익이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즁이 56.6%”라면서 “브로커리지 이자수익까지 감안하면 73.4%로 증권사들의 수익원 변화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난 2~3년간 진행된 IB와 투자활동으로 인한 캐리 수익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또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금융업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증권 업종의 1~2분기 호실적은 주당배당금의 상승을 의미한다”며 “이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시 증권사 주가의 하방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89,000
    • +1.25%
    • 이더리움
    • 4,753,000
    • +5.95%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1%
    • 리플
    • 751
    • +0.81%
    • 솔라나
    • 206,800
    • +5.4%
    • 에이다
    • 680
    • +2.87%
    • 이오스
    • 1,178
    • -1.42%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2.38%
    • 체인링크
    • 20,610
    • +1.03%
    • 샌드박스
    • 664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