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주택 실거래량 부진으로 실적 악화 우려 ‘목표가↓’-KTB투자

입력 2019-06-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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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주택 실거래량 부진으로 한샘의 실적 악화를 우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KTB투자증권은 한샘이 2분기 매출액 4545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4.3%, 24.3% 축소된 수치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경기 부진 지속으로 한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 중”이라며 “그러나 시장의 우려와 달리 스타일PKG 판매량 축소가 아닌 ASP(평균단가) 하락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당초 회사가 예상한 스타일패키지의 평균 판매 단가는 1500만 원이지만 실제 출고 금액을 확인해본 결과 평균단가가 1500만 원을 못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경기 둔화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약화된 상황에서 스타일 패키지판매 계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개별과 단품 구매가 가능한 구조였다”며 “또한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스타일패키지 인지도가 높아진다면 단품 판매 제한을 통해 스타일 패키지 판매 단가도 인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3분기 이후 실적 상향을 변수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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