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내달 개방형 ‘티맥스 OS OE’ 공개

입력 2019-06-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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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OS 구동화면. (티맥스오에스)
▲티맥스OS 구동화면. (티맥스오에스)

티맥스오에스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버전 ‘티맥스 OS OE’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출시했던 운영체제 ‘티맥스OS’의 상용 버전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티맥스오에스는 내달 오픈 예정인 티맥스OS B2C 버전을 위한 다운로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중 ‘티맥스OS OE’의 모든 것을 전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티맥스OS OE’는 상용 버전에서 기업 환경을 위한 일부 기능을 제한한 것 외에 사실상 동일하다. 복잡하고 무거운 X-윈도 시스템을 대체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티맥스OS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그래픽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리눅스 기반 앱은 물론 티맥스가 개발한 오피스 프로그램 ‘투오피스’와 웹 브라우저 ‘투게이트’ 등 티맥스OS가 제공하는 다양한 앱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단순한 리눅스 배포판 형태의 개방형 OS와 달리 강점들을 갖추고 있다. 400여명에 이르는 전문 연구원과 기술인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OS에 적응하기 쉬운 그래픽 환경을 갖추고 있어 MS 윈도 사용자도 이질감이 적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OS는 클라우드 기술과 결합해 모든 산업 분야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해당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티맥스OS OE’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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