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헬스케어, 1000억 투자 ‘수액제 신공장’ 건설

입력 2019-06-10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오송 수액 신공장 기공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씨제이헬스케어)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 임직원들이 오송 수액 신공장 기공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씨제이헬스케어)

씨제이헬스케어가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1000억 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한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오송공장 부지에 연면적 3만2893㎡(약 1만 평) 규모의 신공장을 짓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첫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수액제 신공장은 연간 5500만 개(Bag)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완공되면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제 생산규모가 약 1억 개(Bag)까지 늘어난다.

1992년 세이프 플렉스 백(안전용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수액제 사업에 진출한 씨제이헬스케어는 기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 특수수액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공장 건설은 씨제이헬스케어가 한국콜마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진행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한국콜마는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를 통해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성식품을 큰 축으로 하는 스타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형원 씨제이헬스케어 상무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원활한 수액제 공급 및 제품군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강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 신공장은 내년 완공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최현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5,000
    • -1.3%
    • 이더리움
    • 4,526,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82%
    • 리플
    • 3,029
    • -0.92%
    • 솔라나
    • 196,000
    • -2.05%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6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2.67%
    • 체인링크
    • 20,330
    • -1.36%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