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국유림 명품숲'에 'DMZ 펀치볼'

입력 2019-06-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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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 모습(사진 제공=산림청)
▲강원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 모습(사진 제공=산림청)
산림청은 7일 '6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을 선정했다.

DMZ 펀치볼은 대암산과 도솔산, 대우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다. 6ㆍ25 전쟁 당시 미군 종군기자가 분지 모양이 화채 그릇(펀치볼ㆍPunch Bowl)을 닮았다고 '펀치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DMZ 펀치볼은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어 6ㆍ25 전쟁 이후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았다. 그 덕에 열목어와 개느삼, 금강초롱, 날개하늘나리 등 희귀 동식물이 잘 보존돼 있다. 또 대암산 정상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고층 습원인 천연기념물 제246호 '용늪'도 있다.

산림청은 2010년부터 'DMZ 펀치볼 둘레길' 73.2㎞를 조성해 4개 노선을 개방했다. DMZ의 자연 풍광과 야생화공원, DMZ 자생식물원 등 주변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DMZ 펀치볼 둘레길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MZ 펀치볼 둘레길 누리집(www.dmztrail.or.kr)이나 방문자 안내센터(033-481-85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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