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명이 밟은 지뢰 파편에 1차 사고자 '언어소통·사회생활 불가능'

입력 2019-06-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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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스트레이트')
(출처=MBC '스트레이트')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의 ‘영웅담’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종명 의원의 진실에 대한 의혹은 3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제기됐다. 이종명 의원이 영웅시되는 것이 아닌 징계 대상으로 다뤄졌어야 한다는 것.

이종명 의원은 19년 전인 2000년 6월 지뢰를 밟은 후임 대대장을 구하려다 자신 또한 지뢰를 밟는 사고를 당해 ‘살신성인’ ‘영웅’이라 언론에서 표현됐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미개척된 3m 지점’으로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전로가 아닌 곳에서 지뢰를 밟았을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

또 2차 지뢰 사고로 이어진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앞서 1차 사고를 당한 설 중령을 구하겠다고 했지만 이종명 의원으로 인해 2차 사고가 발생했고 설 중령을 구조한 사람은 사고지점 30m 뒤에서 병사들을 지휘하던 소대장이었다는 것.

당시 2차 지뢰 폭발 파편으로 설 중령은 정상적인 언어소통과 사회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명 의원의 수색로 부근 진입 의혹에 대해 이용주 MBC 기자는 기념사진 촬영, 더덕 채집설 등의 의혹들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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