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텀블러 사용과 기부 연계한 ‘투고텀블러’ 환경 캠페인 진행

입력 2019-06-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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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텀블러 환경 캠페인(사진제공=락앤락)
▲투고텀블러 환경 캠페인(사진제공=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락앤락 투고(TO GO: 가지고 가다)텀블러 캠페인’을 진행한다.

3일 락앤락에 따르면 락앤락 투고 텀블러 캠페인은 플레이스엘엘의 ‘카페엘엘(CafeLL)’이 트럭 형태의 무빙 카페로 도심 한복판을 찾아, 락앤락 텀블러와 커피를 함께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퍼네이션(funation) 방식을 적용해 환경을 위한 활동에 한층 의미 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락앤락 투고텀블러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을 기점으로 서울 주요 도심 세 곳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인근 강남스퀘어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점심시간에 맞춰 카페엘엘이 찾아간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는 퍼네이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캠페인 공간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각종 일회용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 영상이 재생되고, 영상 중간에 일회용 컵과 텀블러 중 어디에 음료를 담을지 선택하는 화면이 등장한다. 텀블러를 선택한 후 기부금 1000원을 내면 오염된 바다가 깨끗한 모습으로 바뀐다. 기부 후에는 화면에서 원하는 음료를 고르고, 해당 영수증을 카페로 가져가면 화사한 민트 컬러의 락앤락 텀블러에 음료를 받아갈 수 있다.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국제환경보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카페 한편에는 포토존을 꾸려, 텀블러에 음료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한 후 SNS에 인증하면 텀블러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락앤락은 5일 강남에 이어 15일과 22일 각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건국대 커먼그라운드에서 투고텀블러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페엘엘은 락앤락이 플레이스엘엘 안산점과 송파점에서 선보인 친환경 카페다. 카페엘엘은 모든 음료를 락앤락 텀블러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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