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판교 제로시티서 자율주행 관제시스템 선보여

입력 2019-05-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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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1일 경기도시공사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개소식'에서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V2X)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관제와 5G 버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 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과 KT의 5G 버스 시승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KT 5G 버스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06개 멀티미디어 방송채널 및 게임, 기가 라이브 TV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내 관제센터에 제로셔틀의 주행 영상을 5G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으로 전송해 모니터링하고, 주행기록을 차량에 장착된 V2X 단말과 주고받는 등 자율주행 관제가 이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KT는 오는 12월까지 판교 제로시티 내 5G 네트워크뿐 아니라 LTE와 자율주행차 전용 통신망(WAVE)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V2X 네트워크 서비스, 자율협력주행을 지원하는 도로 안전 인프라 서비스, 관제용 고정밀지도인 GIS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장(상무)은 “일반 도로환경에서 자율주행 실증이 이뤄지는 판교 제로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속도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KT는 판교 제로시티뿐 아니라 대구 테크노폴리스, 제주 C-ITS 등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적극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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