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8% “강효상 기밀유출 불법”…33% “정당한 공개”

입력 2019-05-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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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48%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과 관련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인식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한 결과 전체의 48.1%는 ‘국익을 침해할 수 있는 불법적 기밀유출’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당한 정보공개’라는 응답은 33.2%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호남, 경기·인천과 서울,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50대 이하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 지지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불법적 기밀유출이란 인식이 높았다. 반면 대구·경북, 60대 이상,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정당한 정보공개라는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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