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도주는 삼성전자, 모바일ㆍOLED 장비업체”- KB증권

입력 2019-05-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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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하반기 주도주로 삼성전자와 스마트폰ㆍ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 업체들을 꼽았다.

29일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는 최근 화웨이 제재를 반영해 2019년 화웨이 스마트 폰 출하 전망치를 2억5000만 대에서 1억8000만 대로 전년 대비 12% 하향 조정한 반면, 삼성전자의 출하 전망치는 2억9000만 대에서 3억2000만 대 전년대비 10%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IM) 사업은 화웨이 제재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화웨이가 점유율을 크게 확대한 유럽 및 중남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중심의 투자를 본격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내 투자결정을 마치고 3분기부터 8.5세대 LCD 라인의 QD OLED 전환 투자를 본격 시작할 것”이라며 “중소형 OLED 투자는 하반기 A3라인에 신규 터치기술인 Y-OCTA 탑재를 위한 신규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화웨이 제재와 삼성 OLED 투자 본격화로 삼성전자와 삼성 모바일, OLED 밸류체인의 중장기 수혜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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