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중국 법인 통합 후 매출 쑥...해외 사업서 중국 비중 23%"

입력 2019-05-23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장품 로드숍 토니모리가 중국 현지법인 경영구조 개선 등을 통해 경영 효율화에 나섰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칭다오 법인, 심양 법인으로 설립됐던 두 개의 법인을 칭다오 법인 한 곳으로 통합한 뒤 매출이 늘어나는 등 통합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올해 중국 사업이 재정비되면서 2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해외 매출 비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분기 9%에서 올해 23% 수준까지 확대됐다.

역직구를 포함해 중국에서 나온 매출(별도기준)은 1분기 22억 원을 기록해 2016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토리모리 측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와의 협업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모스키노 협업 제품은 이달까지 누적으로 50만 개의 제품이 중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토니모리 측은 “2분기 현재 수출 상황을 고려했을 때 1분기보다 2분기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니모리 측은 “중국 현지법인 재정비를 통해 해외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명동 등 관광 특수상권의 매출과 면세 채널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4,000
    • +0.89%
    • 이더리움
    • 4,544,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1.95%
    • 리플
    • 3,046
    • +0.26%
    • 솔라나
    • 196,300
    • -0.66%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53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63%
    • 체인링크
    • 20,290
    • -2.55%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