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핵심 반도체 장비 업체 역할 확대 ‘목표가↑’-유진투자

입력 2019-05-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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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원익IPS에 대해 핵심 장비 업체로서의 역할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원익IPS는 반도체 장비 업체 중 2018년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7위, 국내 업체 중에서는 비상장사인 세메스에 이은 2위”라며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축소와 합병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은 매출 1311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순이익 49억 원으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업그레이드 투자와 시스템반도체 투자, QD-OLED 투자로 관련 수주 및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더욱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 7485억 원, 영업이익 892억 원, 순이익 712억 원, 2020년 실적은 매출 1.06조 원, 영업이익 1653억 원, 순이익 130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삼성은 2020년까지 180조 원의 투자를 발표했고, 추가로 2019년 4월에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133조 원을 공식화하면서 장기 먹거리는 확보가 된 셈”이라며 “특히 삼성전자가 향후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EUV에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커, 세메스와 원익IPS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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