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결산] 코스피, 영업익 줄고 부채 늘었다...영업익 36.88%↓

입력 2019-05-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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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573개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48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7조 원, 20조 원으로 각각 36.88%, 38.75% 줄었다.

재무구조도 악화됐다.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12.36%로, 작년 말 대비 6.84%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8.61%), 음식료품(7.28%), 기계(7.12%), 섬유의복(5.59%), 운수장비(5.47%), 서비스업(5.2%), 의약품(5.06%) 등 12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의료정밀(-17.96%), 건설업(-10.27%), 전기전자(-10.02%), 종이목재(-5.94%), 전기가스업(-1.74%) 등 5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흑자증가 업종은 5개이며 흑자감소 업종은 10개에 달했다. 특히, 전기전자, 화학, 의료정밀, 섬유의복의 감소폭이 컸다.

기업별로는 430사(75.04%)가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지속하거나 전환했고, 143사(24.96%)는 적자지속 및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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