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지막 달동네’ 노원구 백사마을에 20층 아파트 2천가구 건립”

입력 2019-05-16 10:34 수정 2019-05-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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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출처=서울시)
▲위치도(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출처=서울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20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6일 전날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중계본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 중계본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18만6965㎡)은 2009년 5월 최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12년 6월 노후된 주거지 특성을 보전하면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주거지 보전사업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주거지 보전사업이란 재개발구역에서 기존 마을의 지형, 터, 골목길 및 생활상 등 해당 주거지의 특성을 보전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상정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용지에는 최고 20층 높이로 2000가구의 분양용 아파트가 건축된다. 주거지 보전 용지에는 최고 4층 높이의 임대주택 698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층으로 계획한 건축물 중 고지대에 위치한 일부 동의 높이를 조정해 건축위원회 검토’를 받도록 하는 수정 의견으로 수정 가결되면서 향후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지역 정비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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