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2093선 줄다리기’

입력 2019-05-16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4포인트(0.04%) 오른 2093.5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45억 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 328억 원어치 물량을 내놓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려했던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가 연기되었다는 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가까운 시일안에 중국을 방문해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와도 철강관세 협상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하는 등 그동안 꼬여 있던 실타레가 하나둘씩 해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65억 원, 69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234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59%)와 신한지주(-0.78%), 포스코(-0.63%), SK텔레콤(-0.58%), 삼성바이오로직스(-1.29%) 등은 소폭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13%), 현대차(4.30%), 삼성전자우(0.14%), 셀트리온(1.02%)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0.11%) 내린 728.8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34억 원을 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억, 46억 원을 팔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43,000
    • -1.15%
    • 이더리움
    • 4,18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4.24%
    • 리플
    • 2,704
    • -3.39%
    • 솔라나
    • 175,900
    • -4.14%
    • 에이다
    • 523
    • -4.9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6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70
    • -2.13%
    • 체인링크
    • 17,740
    • -3.06%
    • 샌드박스
    • 165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