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exid, 하니‧정화 재계약 불발…“그래도 팀 해체할 생각 없어”

입력 2019-05-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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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팀 해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는 새 미니 앨범 ‘위(W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3일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하니와 정화가 5월 말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솔지, LE, 혜린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 멤버가 계약이 만료된 만큼 이번 앨범이 EXID로서 마지막 앨범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결코 팀 해체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솔지는 “회사가 같아야만 활동을 같이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지금 답을 드릴 순 없지만 EXID가 마지막 활동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섯명 모두 EXID를 이어가고 싶다. 재계약으로 인해 해체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럴 팀을 해체할 생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XID는 2012년 싱글 앨범 ‘HOLLA’로 데뷔해 약 7년간 활동, ‘위아래’가 역주행에 성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각종음원사이트롤 통해 공한 신곡 ‘미앤유(ME&YOU)’로 또 어떤 화제를 불러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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