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황교안 단독회담 제안, 대통령이 양보해야 국민 지지 받아"

입력 2019-05-15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단독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좀 양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5당 대표 회동 요구에 황 대표가 역제안 한 것을 두고 "지금 만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먼저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 지지를 받는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 판국에 대통령과 야당 대표, 여당 대표가 싸울 일이 아니다"라며 "지금 1대1 이건, 5대 1 이건 빨리 만나서 국회를 정상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을 이끌어 갈 최종적 책임자는 대통령이며, 과거에도 여야 영수회담을 1대 1로 했다. 그러면 좀 만나주는 것이지, 그게 왜 그렇게 복잡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난국의 시급함을 대통령도, 황 대표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내가 만약 황 대표라면, '다섯 명의 대표가 만나고, 그 다음에 또 나를 만나 준다면 선(先) 5자회담 후, 양자회담을 수용하겠다'고 하고 청와대로 척척 걸어가면 국민들이 얼마나 멋있게 보겠느냐"고 했다.

박 의원은 전날 문 대통령이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가 당장은 체감되지 않을 수 있지만 총체적으로 보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현실과 괴리가 너무 크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무리 지표상, 통계상, 분석상 (경제가) 좋아도,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참고 협력해주면 반드시 좋은 희망의 내일로 갈 수 있다'라고 국민의 아픔을 보듬어줘야지, '현재 체감과 다르게 경기가 좋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뉴욕증시, 유가·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실물 모습
  • 이강인 선발 아틀레티코, 리버풀에 역전패…챔스 리그페이즈 경기 결과
  • 베선트 ‘3배 바이백’도 안 먹혔다⋯美 10년물 금리 3년 만에 최고
  • 올해 국산 신약 3개째…한미·셀비온까지 ‘5개’ 채울까
  • 코인거래소에 1조 베팅한 증권가…디지털자산 ‘혈맹지도’ 완성 [증권가 코인 전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13,000
    • -0.87%
    • 이더리움
    • 3,359,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339,900
    • -3.68%
    • 리플
    • 1,883
    • -3.09%
    • 솔라나
    • 138,200
    • -2.19%
    • 에이다
    • 290
    • -3.01%
    • 트론
    • 461
    • +0.66%
    • 스텔라루멘
    • 245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40
    • -4.61%
    • 체인링크
    • 16,000
    • -6.1%
    • 샌드박스
    • 49.26
    • -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