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의 내 차 팔기 서비스 '오토벨'

입력 2019-05-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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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내 차 팔기 서비스 오토벨(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내 차 팔기 서비스 오토벨(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중고차 매입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편리한 판매 절차와 투명한 거래를 강점으로 내세워 내 차 팔기 서비스인 ‘오토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매입 서비스인 오토벨은 중고차 방문 평가부터 매입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접수 절차도 쉽다. 전용 콜센터나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한다.

또한 오토벨이 중간에서 대금 수령과 명의이전 등록을 비롯한 중고차 거래 관련 부대 업무를 처리한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 간 직거래나 매매업체 거래에 비해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지식이 해박하지 않더라도 비교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오토벨 이용의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개인 간 직거래나 매매업체 거래는 자동차 지식이나 차량 시세를 잘 알고 있어야 제값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매입가는 현재 현대글로비스 경매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활용해 정해진다.

중고차는 경매 시장에 출품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매매업체에 판매된다. 경매에 참여한 수백 개 매매업체가 입찰가를 제시해 그 중 최고 금액이 낙찰가로 정해진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이 경매장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공정하고 높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오토벨과 같은 중고차 매입 서비스의 성장은 자동차 경매를 활성화시킨다”며 “오토벨을 통해 매입된 중고차들은 철저한 성능 점검을 거쳐 모두 현대글로비스의 경매장(시화, 분당, 양산)으로 보내지는데, 양질의 중고차가 경매장으로 많이 유입될수록 경매에 참여하는 매매업체의 수 또한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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