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국내 최초로 프랑스 건축물 외장 인증 획득

입력 2019-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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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이 적용된 프랑스 지브랑에 위치한 세계 최대 요트 제조사(사진 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이 적용된 프랑스 지브랑에 위치한 세계 최대 요트 제조사(사진 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이 국내 업계 최초로 ‘프랑스 건축물 외장 인증(CSTB)’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인조대리석 제품 ‘하이막스(HI-MACS)’가 프랑스건축과학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CSTB 획득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인조대리석은 주방·욕실 등의 실내 공간부터 건물 외관에까지 두루 사용되는 건축물 내외장재다.

CSTB는 건축물 외장 자재가 갖춰야 할 풍압· 방화·지진·외부충격·내구성 등 제품 자체 성능뿐만 아니라 가공 및 시공법까지 총 25개 이상의 항목을 약 2년에 걸쳐 까다롭게 테스트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실제 글로벌 인조대리석 업계에서도 미국 듀폰(Dupont) 및 스페인 포르세라노사(Porcelanosa) 등 두 개 업체만 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LG하우시스가 이번에 최초로 획득하게 됐다.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은 디자인, 가시공 기술, 품질 안정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축물 외장재는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만큼 내외장재보다 더욱 높은 내구성과 내후성, 화재 안전성 등 필요로 되는데 이를 충족시킨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유럽지역에서 인조대리석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LG하우시스는 유럽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10% 중반대의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 소재 사업부장 전무는 “인조대리석이 뛰어난 가공성을 바탕으로 최근 실내뿐만 아니라 건물 외관을 꾸미는 외장재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까다로운 품질을 요구하는 유럽지역에서 외장재로 공급을 더 늘려가며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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