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엑소좀 탈모 치료 효과 규명

입력 2019-04-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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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가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배양액 내 엑소좀 유래 성분의 발모 효과를 규명해 국제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19 국제 엑소좀 학회(ISEV)에서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유래 엑소좀 성분의 탈모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엑소좀 국제 학회인 ’2019 국제 엑소좀 학회’는 엑소좀의 기초 연구부터 임상까지 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엑소좀 연구자 1000여명이 500여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인체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모발 성장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 결과”라며 “이 회사는 엑소좀과 엑소좀 유래 성분이 모발 성장 인자 및 신호물질을 증가시켰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엑소좀은 약 100nm 크기의 세포 밖 소포체인 세포 간 신호전달물질로 줄기세포 바이오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간과 동물에서 다수 보고됐으며, 식물과 미생물에서도 발견된다. 엑소좀은 신약 개발을 위한 세포 제어 기술의 핵심으로 최근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엑소좀 시장은 연평균 18.8% 성장해 2030년에는 2.2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프로스테믹스는 엑소좀 토탈 플랫폼인 엑소플랜트(EXOPLANT)®를 적용해 화장품 및 원료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탈모 치료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AAPE®는 피부, 두피 케어를 위한 병원용 앰플로 전세계 30개국에 수출됐으며 10분당 1명이 시술받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엑소좀유래 성분이 모발 성장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라며 “이를 화장품 성분으로 상용화하고 탈모 치료제 연구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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