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매수'-우리투자證

입력 2008-07-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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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농심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최자현 연구원은 "농심의 현재 주가는 2008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전이익(EV/EBITDA) 4.3배로,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농심 주가는 최근 두 달간 18.1% 상승하며, 시장대비 38.0%p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농심은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5년 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기존 라면ㆍ스낵에서 매출 2조5000억원, 해외사업(중국, 미국 포함)을 통해 1조원, 신규 사업을 통해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

최 연구원은 "농심은 그동안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자산가치에도 불구하고 라면ㆍ스낵 시장 정체 및 소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인해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농심의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인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 오는 2009년 이후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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