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ESS 화재 관련 손실, 1분기만 1200억원"

입력 2019-04-24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ESS 화재 관련 1분기에 반영된 보상 관련 충당금이 800억 원 정도"라며 "한국 시장에서 1분기 출하를 안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 손실이 약 400억 원으로, ESS에서 총 1200억 원의 손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발생된 사이트에서의 점검과 가동손실 보상 등을 위해 발생된 비용의 100%를 책임진다는 가정 하에 회계처리 보수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 CFO는 "아직 ESS화재 관련해 전반적인 상황은 아직까지 제품 배터리에 (원인이) 있는지, 설치 환경과 운영조건에 기인하는지 정확한 사실 확인(팩트 파인딩)이 진행 중"이라며 "지금 실제적으로 제품 결함 측면에선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점검하나 이러한 측면에선 사례가 없고 화재가 재현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설치와 운영 환경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 제품을 어떠한 환경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15,000
    • +4.84%
    • 이더리움
    • 5,004,000
    • +16.62%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7.05%
    • 리플
    • 743
    • +4.5%
    • 솔라나
    • 247,900
    • +0.73%
    • 에이다
    • 689
    • +6.16%
    • 이오스
    • 1,198
    • +8.81%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6.07%
    • 체인링크
    • 23,150
    • -0.04%
    • 샌드박스
    • 638
    • +5.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