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1Q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4-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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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24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7개분기 만에 사실상의 서프라이즈인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실적과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높아 지루한 박스권을 뚫어낼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135% 증가한 1274억 원, 9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망대로라면 1년 반동안 이어진 컨센서스 하향 조정의 마무리를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영화는 극한직업의 역대급 흥행으로 국내 영화 관람객수가 성장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한 5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방송 부문에서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해외 판권 일부와 '스카이캐슬'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5% 급증한 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스오피스 성장에 발맞춰 메가박스를 상장 준비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인 CGV와 메가박스의 공통된 기대는 지난해 영화 관람객 수의 역성장(-2%)이 올해는 5~10% 내외의 성장으로 반전될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1분기는 전년 '신과함께' 시리즈의 역기저효과에도 7% 성장했고, 2분기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역대급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박스의 상장은 실적과 모멘텀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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