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국내 축산업에 긍정적...“CJ제일제당ㆍ이지바이오 주목”

입력 2019-04-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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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국내 축산업 관련주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ASF(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의해 올해 돼지 생산 두수가 중국 20%, 글로벌 4.1%가량 감소할 전망"이라며 "돼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쇠고기와 닭고기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축산 전반적으로 시세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축산업 관련주가 상승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과 이지바이오를 주목했다. CJ제일제당에 대해 목표주가 4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고, 이지바이오에 대해서도 목표주가 1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경우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점진적으로 가공식품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진천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지바이오는 주요 사업 부문이 사육과 돈육, 가금, 생명공학으로 구분되고 농축산 식품의 전 생산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급 불균형에 따른 시세 상승 수혜가 돈육 부분에서 두드러지고 가금 부문에서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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