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볼턴 맹비난 "정상 간 대화는 파악하고 말 해야"

입력 2019-04-20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핵무기 포기 진정한 징후' 발언을 맹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최 제1부상이 볼턴 보좌관에 대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면 두 수뇌분 사이에 제3차 수뇌회담과 관련해 어떤 취지의 대화가 오가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말을 해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필요한 것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했다는 진정한 징후라고 언급했다.

최 제1부상은 "지금 볼턴의 이 발언은 제3차 수뇌회담과 관련한 조미 수뇌분들의 의사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나온 것인지, 아니면 제 딴에 유머적인 감각을 살려서 말을 하느라 빗나갔는지 어쨌든 나에게는 매력이 없이 들리고 멍청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98,000
    • -1.1%
    • 이더리움
    • 4,22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1.88%
    • 리플
    • 2,674
    • -3.64%
    • 솔라나
    • 177,300
    • -3.85%
    • 에이다
    • 523
    • -4.56%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8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20
    • -2%
    • 체인링크
    • 17,810
    • -2.36%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