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직접 청소년 정책 점검·제안한다

입력 2019-04-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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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다시 청소년이다'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 개최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점검·제안하는 시간을 19일 갖는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날 서울 중구 티마크호텔에서 '2019 꿈드림 청소년단 1차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5월 학교 밖 청소년 800여 명이 참가하는 'YES! 꿈드림 축제'의 프로그램 구성과 축제 운영 지원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 꿈드림 센터에서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은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이들은 학습·인식개선·근로권익 등의 주제로 총 1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과 근로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해 국민인식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학교 밖 청소년 권리선언문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은 정부 정책을 지도자들 손에만 맡겨두지 않고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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